마무리가 계속 길어진다.
내가 기록하고 싶은 것이 많다.
#스키복
우리가족에게는 스키복이 많은 고민이었다.
이번 시즌하고 더이상 타지 않을수도 있기에
한번에 투자하기란 쉽지 않다.
조언하시는 분들은 싼거 입고 시작하라고 한다.
이전에 보드 타다가 넘어질때마다
엉덩이를 너무 찧어서 혼쭐난 적이 있다.
스키도 막 넘어지고 아플것 같아서
보호대 부터 생각이 났다.
#보고장구
스키 보호장구에 대해서는 많은 내용이 없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하는 말들은
직활강 또는 뒷사람이 올때 부딫힐 경우를 대비하라는 것이다.
헬멧은 최소 요건으로 마련해야한다.
첫날 스키는 도도 슬로프의
세상 안전 한듯 무서운 듯 한 곳에서
시작하므로 보호대는 이날 보고
선택하기로 했다.
하지만 옷은 최소 두번은 빌려야했다.
가격을 생각해보면
한번 빌리는데 3만원 정도인데
두번 빌리면 6만원정도이다.
와이프와 나는 6만원 할인 받아 산다 생각하고..
두벌을 사기위한 마음을 먹었다.
당근도 보고 중고나라도 보고
박순백 칼럼? 인가도 보고
여러가지 스키복을 파는 곳을 둘러봤다.
그러다 경기도 어딘가 매장에 가서
골라보기로 했다.
20만원대..
저렴하다고 해서 갔는데
막상 가서 저렴한걸 만져보면
되게 얇고.. 뭔가 하나빠져있는 느낌이다.
도톰하고 따뜻할것 같은 느낌
'오 이거좀 괜찮다'
이런 느낌이 들면 대부분 20만원대이다.
유명 브랜드보다는 싸긴했다.
이것저것 고르다 20만원대 2벌을 골라 40만원 정도 결제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마음에 쏘옥들진 않고
다른 브랜드를 집에 가는길에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골드윈 브랜드를 보고
ㅇ ㅏ ! 이거다!
이곳저곳 스키복 이월상품이 있는 매장이 있는지
찾아보기 시작했다.
서울역 근처에 영원무역인가
여기에 노스페이스랑 여럿 무역하는 회사가 있었다.
주차하는 곳도 편하고
매장 둘러보기도 편했다.
확실히 가격은 따블
조금 더 일찍 날을 잡아왔으면
바지는 이월상품으로 싸게 살수 있었겠다 싶었다.
사이즈가 다 빠진 상태라 그렇지
품질좋은 스키바지가 4만원대였다.
AS도 잘해준다는 썰이 많아서
두벌 바지랑 셋트로..
훅 ! 60만원 결제했다.
골드윈 알파인자켓
골드윈 스키바지
하지만 뭔가 발걸음이 가벼웠다.
원래는 10만원대 대충 스키복 2벌을 사려했다가
3배 뛰긴 했지만
지금은 후회하지 않는다.
앞에 샀던 스키복은 1주일 이내 환불이 된다고 하여
고대로 들고가서 환불처리 했다.
쿨하게 환불해주셔서 감사!
다음 시즌에도 입으면 렌탈비와 퉁칠 수 있다.
오히려 더 이득일려나 싶기도했다.
와이프도 같은 모델로 샀는데
스키바지는 주황색 계열로 샀다.
커플룩으로 입었는데
아이들이 보기에는 눈에 확 뛰니까
엄마아빠를 잘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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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복을 사고나서 가장좋았던 것
샵에가서 스키복 고르고 갈아입고
반납 할 때 또 갈아입고 반납하지 않고
그냥 입고 숙소로 슝!
아니면 집으로 슝!
그냥 가면 된다
갈아입고 반납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지금 생각하면
샵에 가서 레깅스 입고
스키양말 갈아 신고
옷 따로 보관하고
너무 귀찮았을 것 같다.
렌탈 옷에 대한
찝찝함에 대한 것도 덜 수 있었다.
물론 관리 잘하는 매장도 있지만 ㅋ
그렇지만 입는게 다가 아니다.
시즌이 끝나고 관리를 해야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이정도 쯤이야
시즌내내 귀찮은것 보단 낫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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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복이 이렇게 방한이 잘 되는 줄 몰랐다.
영하 16도에서도
발만 좀 시려웠을뿐..
'어우 추워' 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오히려 스키를 타다보면 더웠다.
대부분의 스키복들이 방한이 잘되는 듯 하다.
영하15도 에서
어떻게 스키타냐며 하던 친구들도
렌탈해서 입었었는데
'생각보다 안춥네?'
라는 말을 했다.
그제서야 내 말을 믿어줬다.
이상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그 눈빛도 초롱이 눈빛으로 변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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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5도가 어느정도냐면
차에 뒀던 커피가 얼었다..
휘닉스파크 얼어버린 커피
이런 커피도 어는데
2리터 짜리 물은 얼지않고 버틸수 있으랴
휘닉스파크 평창 얼어버린 물
이 정도로 날씨가 춥지만
스키복의 위대함은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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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아이들 스키복은
이번에 바지만 샀고..
22년 1월에 물려받은 스키복은
그땐 정말 컸었는데
스키를 타려고 꺼냈더니..
뭔가 발목이 보이고 작았다ㅠㅜ
우리부부가 샀던 영원무역에 다시 가봤는데
아이들 사이즈는 없었다. ㅠㅜ
그래서 급하게
쿠팡에서 뒤적뒤적해서
4만원짜리 바지 2개 를 샀다.
쿠팡에서 산 스키바지
생각보다 두껍기도 하고
막입히기도 좋았다.
이마트에서 초기에 세일 할때
훅 샀어야 했나 싶다.
브랜드는 유명하지 않으나
어딘가에서 만든 스키복이었다.
아무튼 급하게... 쿠팡에서 두가지 버전을 골라서 시켰고
사이즈 않맞는 옷은 반품 처리 했다.
이럴때 쿠팡 고맙 고맙 ㅋㅋ
광고도 입어보고 맘에 안들면 반품이라고
보일때 사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구나..
다시 한번 느꼈다.
덕분에 아이들은 따뜻한 스키복으로
올 시즌을 잘 났다.
하지만..
내년 시즌에는 입지 못할 아이들의 스키바지
'안녕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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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복을 구매하고 나면
샵에서 옷 고르고
갈아입는 번거로움 없고
찝찝한 느낌 없고
반납시간 걱정없다.
입은 채로 숙소가거나 집에 갈수 있다.
다만 시즌 끝나고 세탁관리 한번 해야한다.
2시즌을 스키장에서 보낼 각오가 있다면
스키복 구매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