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시즌 케슬러 스키캠프 2일차

생각보다 둘째날은 바람도 많이 불고 어느 학교인지는 모르겠지만 학교 단체가 잔뜩와서 리프트 줄도 너무 길었다.
그리고 바람도 너무 많이 불어서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 추웠다.

지금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제가 장갑을 놓쳤는데 다행히… 아래 곰돌이스키어 이신듯 한데 제 장갑을 사수해 주셨네요 ㅋㅋ
가장 우측에 두분은 부자 지간인데 벌써 3번째 케슬러 캠프인가 그렇다고 하셨습니다.

이날은 날씨 탓을 해야 겠지만… 그래도 강습은 이어 졌습니다.
상단에서 부터 3턴씩 내려오면서 베이직 롱턴에 대해 알려주셨고
기본에 충실하기 위한 체중이동에 대한 것을 많이 강조하셨지요..

아직 초보인 제게는 직접 눈으로 보고 제 자세를 짚어 주시기도 하고
스키를 타는데 제가 생각보다 포지션이 높다고 하셨네요..
타고 내려갈때는 많이 굽히고 탄다고 생각했지만 내려와서 피드백을 들을때는
아직도 자세가 많이 높으니 조금더 낮추셔야 더 빠르고 정확한 포지션을 가져갈수 있다고 하셨네요.

날씨가 조금 괜찮아 졌을때 상단에서 다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찍고 나면 나중에 폴라로이드 사진 처럼 출력해서 주셨는데
집에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ㅋㅋ 이런식으로 세번정도 강습을 받는데
중급 이상으로 신청했지만 사실 어느정도 시즌을 자유로이 타셨던 분이라면 중급이상을 들어도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스키를 타고 패러렐 느낌으로 내려오실수 있다면 중급이상을 들어야… 의미있는 수업이 될것 같네요.



야간에도 레슨을 받으면서 한번더 찍었네요
중간에 눈도 오고 그래서 ~_~ 춥고 바람 많이 부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열성적으로 알려주신 .. 덕분에 그래도 조금은 실력향상을 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지만.. 강습을 원하고 지원하신다면 스키는 추천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비용이 너무 큰것 같아서… 집중 레슨을 하는게 오히려 더 나을거라 생각되네요.
조별 편성했을때도 강사님말고 같은 조의 실력에 따라서도 강습내용이 달라지는 듯 했기 때문입니다. 그냥 이 스키장을 한번 즐겨보고
여행처럼 오는 거라면 강추 할수 있을것 같네요.

숙소는 이렇게 동화속 또는 외국느낌나는 너무나 이쁜 숙소였습니다. 숙소 내부 컨디션도 좋고..
저기 멀리 보이는 공장은 아니고 스키 점프대라고 하던데… 저렇게 높을줄이야..
실제로 보니 더욱더 웅장했네요.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그런데 선물도 받았었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둘이라.
이렇게 빨간 상자를 두개 커다랗게 받았네요..
내용물을 확인해보면

이렇게 과자들이 가득 들어있었네요 ㅋㅋㅋ
그래도 캠프에서 이것저것 이벤트 성으로 준비를 많이 해준듯 합니다. 아이들은 신나신나…

아..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강습은 거의 1:1정도로 이루어 진듯 한데
사실 많이 실망을 했습니다. 레슨을 해줘야 하는데 아이들이랑 놀아주기만 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아이들 실력 향상을 목표로 했지만 얻은것은 그냥 알펜시아가 이런 곳이구나.. 하고 강사님과 즐기는 것 뿐
이번 캠프에서 제일 아쉬웠던것이라면 우리 아이들 레슨 ㅠㅜ

뭔가 해가 거듭되면서 강사 운도 있겠지만 꼭 스키캠프를 예약해뒀다면
놀아주는 스키보다는 레슨 위주로 해달라는 부탁을 꼭 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여행 관광으로는 참 좋은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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